
영화를 보기전의 주변의 평은 이랬다.
구리다.
전지현 연기 발로한다.
드래곤볼과 다를바 없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텅빈 영화관에서 홀로
블러드를 본 소감은 다음과 같다.
전지현 불쌍하다.
많은 준비를 한것 같고 나름 엽기녀와 CF녀에서
벗어나려고 많은 장르의 영화를 찍고 있지만
그닥 나아지지 않는다.
수많은 액션씬을 찍고 나름 그걸 훌룡하게 소화했지만
잘못된 편집으로 지루하게 되어버렸다.
케이블TV용으로 만든 영화인건가?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한것인지는 몰라도
설정이 앞뒤에 맞는 부분이 없다.
앨리스가 사야가 어떻게 뱀파이어인지 아는 부분도 없고
애시당초 앨리스가 뱀파이어에게 쫓길 이유도 없었다.
요원들의 성격이 왜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사연있는 듯 등장하고 단역으로 목숨이 끊어지는
캐릭터도 많았다.
3시간짜리 반지의 제왕도 아니고 고작 85분으로 줄이기 위해
이런 난도질 편집을 한걸보면
블러드는 영화관을 노린게 아니라.
35분짜리 중간광고가 들어가는 케이블 TV시장을 노리는게
아닌가 싶다.
일단 편집은 디워급.
서양은 동양을 이렇게 보고 있구나.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양키센스와 동양센스에는 넘을수 없는 벽이 있었다.
이번에 블러드를 보면서도 그렇게 느껴졌다.
내가 원작 블러드를 보지 않은 관계로
원작이 원래 이런 분위기라면
창피하겠지만
그래도 블러드를 보면 신비할뿐인 동양인과
가고일스러운 몬스터들....
신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기(?)들
너무 동양의 관념을 서양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마지막 사유리씨(?)의 등장은 와호장룡 분위기?
이제 다른 일본원작 만화가 할리우드에서 제작된다고 하면 공포스러울것 같다.
효과는 드래곤볼 에볼루션급
마지막으로 오니겐역을 맞으신 사유리씨의
명대사..
내가 니 애미다....
세계적인 여권신장의 결과를 느낄수 있었다.
P.S
전지현씨 나름 이것 저것 도전하시고 계시니
언젠가는 좋은 연기로 엽기녀 이미지 타파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근대말이죠.
마지막에 사유리씨 죽이고 울부짖으실때..
견우야....라고 하시면 어울릴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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